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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눈에 쏙 들어오는 법 이야기 하고 싶네요”

권민수 기자 ms@vanchosun.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

   

최종수정 : 2011-01-20 11:41

밴조선 컬럼리스트① 이정운 변호사의 쉽게 풀어쓴 캐나다 법 이야기

아미커스 변호사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이정운 변호사는 본보에 매주 금요일자에 법률 컬럼을 연재하고 있다.

이 변호사의 주제는 법(法). 딱딱할 수 있는 주제를 예화를 통해 쉽게 풀어내고 있다. 지난 주에 만난 이 변호사는 컬럼의 방향을 이렇게 밝혔다.

“법률칼럼을 읽어봤는데, 독자의 흥미를 잡기는 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. 그래서 흥미를 끌면서, 지루하지 않게 법에 대한 작은 지식을 나눠보자 해서 일주일에 한 편 컬럼을 쓰기 시작했는데… 쉽지는 않네요”

중학교 때 캐나다에 와 한국어 법률용어가 익숙하지는 않지만, 한국에서 활동했던 다른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한땀 한땀 정성을 담아 짜낸 컬럼이다. 컬럼의 발상은 이 변호사가 법학도 시절 느낀 ‘법의 재미’에서 시작된다.

 “법대를 다니면서 법이 참 재미있을 수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. 캐나다는 불문법이라 판례분석이 중요한데 다양한 판례를 접하면서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. 그런 이야기를 한인 독자에게 전달하고 싶습니다”

아미커스 변호사 사무실은 밴쿠버 한인사회에 잘 알려진 황앤 컴퍼니가 다문화시장으로 확대를 위해 새로 정한 이름이다. 라틴어 ‘아미커스’는 우리말로 ‘친근한(friendly)’이란 뜻이라고 한다.
권민수 기자 ms@vanchosun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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